유상무 논란에 tvN 마저도 “최대한 편집할 것...해결 전까지 녹화 참여 없다”

입력 2016-05-19 19:25  

유상무 논란 (사진=DB)


유상무 논란과 관련해 tvN 측도 편집을 결정했다.

19일 tvN 측은 “유상무가 출연한 ‘코미디 빅리그’, ‘시간탐험대3’의 녹화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것”이라며 “게스트로 참여한 ‘예림이네 만물트럭’ 역시 마찬가지다”고 밝혔다.

이날 tvN 측 관계자는 “유상무 논란과 관련된 해당 사건이 해결 될 때까지 녹화 참여는 없을 것”이라고 전했다.

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3시쯤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 성폭행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, A씨는 오전 8시30분쯤 경찰에 다시 전화해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가 또 다시 입장을 번복, 국선 변호사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.

이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‘어느 날 갑자기 외.개.인’ 측은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을 잠정 연기했다.

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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